이마트, 추석 '자연주의' 선물세트 확대…최대 35% 할인
올해 추석 물량 10% 늘려…신상품도 출시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이마트는 올해 추석에 가치소비 자체 브랜드(PL) '자연주의'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10% 이상 늘리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저탄소, 유기농, 무농약, 무첨가 등 프리미엄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자연주의 선물세트의 매출은 연평균 8% 성장했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 사전예약 기간 동안 자연주의 과일 선물세트를 총 9종 선보이고, 최대 35% 할인한다. 자연주의 선물세트 1위 '저탄소인증 사과·배 세트(12과)'는 30% 할인하며, '자연주의 저탄소인증 청도 반건시 세트(1.4kg)'는 35% 할인한다.
자연주의 가공 선물세트는 △쌀전병 세트(땅콩·흑임자·파래김) △전통음료 세트(식혜·수정과) 등 총 5종을 선보인다. 유기농 등 건강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가공 과정과 인공 첨가물 등을 최소화했다. 사전예약 기간 내에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올해는 자연주의 과일 세트 6종에 '생분해 에어캡' 완충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패키지도 확대 적용했다. 180일 이내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되는 소재로,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최인용 이마트 자연주의 바이어는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일반 선물세트 대비 가격대가 높지만 품질을 인정받으며 구매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가치소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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