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티라미수 케익' 원곡 밴드 '위아더나잇'과 유튜브 컬래버

윤하, 거미 등 참여… 13번째 협업 뮤지션
역주행 히트곡 '티라미수 케익', '랜턴' 선보여

인디 밴드 '위아더나잇' (골든블루 제공)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골든블루는 인디 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과 함께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시리즈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6월부터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는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휘인, 이하이, 윤하, 거미 등 총 1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번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에 참여한 위아더나잇은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멜랑콜리'(Melancholy)로 데뷔한 4인조 밴드 그룹이다. '밤의 감성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슬로건으로 시네마틱 사운드를 구현해 대중들에게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숏폼 챌린지로 화제가 된 '티라미수 케익'의 원곡자다.

위아더나잇은 이번 릴레이리스트에서 역주행 히트곡인 '티라미수 케익'과 '랜던(Lantern)'을 선보였다.

이번 릴레이리스트 콘텐츠에선 티라미수 케익을 연상케 하는 시그니처 쿼츠 하이볼이 특별 공개됐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이번 릴레이리스트는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감성적 음악 색깔을 갖춰 브랜드 이미지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공식 오픈한 골든블루의 유튜브 채널은 '도시, 음악으로 연결하다'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만7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