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영화 '좀비딸' 협업 '치즈계란김밥' 추가 출시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세븐일레븐은 지난 6일 노란색 체다치즈와 계란이 들어가 있는 부드럽고 녹진한 맛의 김밥인 '좀비딸 애용이치즈냥계란김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는 영화 '좀비딸'이 흥행하면서 기존에 개봉일에 맞춰 출시했던 '좀비딸' 협업 간편식 2종이 카테고리별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기존에 출시된 '좀비딸 로스팜마요계란볶음밥삼각김밥' 패키징에는 밤순과 애용이가 그려져 있으며, 밤순 여사가 해주는 계란볶음밥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좀비딸 애용이애플&치즈냥샌드위치'는 애용이가 샌드위치를 꼭 끌어 안은 듯한 이색적인 패키징이 돋보이며, 영화 속 애용이의 색을 연상할 수 있는 노란 황치즈·사과잼 등 식재료를 담았다.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은 관련 이벤트를 새로 마련했다. 모바일앱에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좀비딸 푸드 2종(김밥·샌드위치) '500원 핫딜행사'가 진행된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MD는 "최근 젊은 소비자층은 하나의 물건을 구매할 때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러 IP 기반 푸드 콘텐츠로 편의점 소비경험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