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신메뉴 '콰삭톡' 출시 2주 만에 10만개 판매
입맛 따라 시즈닝 뿌려먹는 '커스터마이징 제품'
"'콰삭킹', '콰삭톡' 전체 매출의 15% 차지… 성장세 입증"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달 출시한 신메뉴 '콰삭톡'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콰삭톡은 크럼블을 입힌 바삭한 치킨에 직접 시즈닝을 뿌려 먹는 제품이다. 스윗 칠리, 버터 비스킷, 트리플 페퍼 3가지 시즈닝팩을 제공해 메뉴 하나로도 소비자들이 '나만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감자튀김, 치즈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에도 활용할 수 있어 '입맛에 맞게 즐기는 재미'라는 취지를 살렸다.
bhc에 따르면 '콰삭킹'과 콰삭톡을 합친 시리즈가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해 브랜드의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bhc는 바삭한 식감에 개성을 더한 시즈닝 조합이 기존 프라이드치킨과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면서 새로운 소비자층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달 공개된 콰삭톡 TV 광고도 제품 인지도 상승과 구매 전환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bhc 관계자는 "콰삭톡은 '바삭함'에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더한 신개념 메뉴"라며, "앞으로도 콰삭킹과 콰삭톡을 중심으로 고객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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