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 한화 이글스 홈경기장에 '벤슨 홈런존' 조성

홈런 친 한화 선수에 갤러리아 상품권 100만 원

지난달 30일 '벤슨 홈런존'에 홈런을 기록한 한화 이글스 리베라토 선수(베러스쿱크리머리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한화갤러리아(452260)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Benson)'을 운영하는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벤슨 홈런존'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운영 중인 홈런존은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우측 외야 담장(높이 약 4m) 구역에 마련됐다. 팬들 사이에서 일명 '몬스터 월'로 불리는 해당 구역은 새 구장의 상징적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가 벤슨 홈런존 내에서 홈런을 기록할 경우, 경기 종료 후 현장에서 '벤슨 홈런타자상'을 시상하고 상품으로 갤러리아 상품권 100만 원을 수여한다.

앞서 7월 30일에는 한화 이글스의 리베라토 선수와 노시환 선수가 나란히 벤슨 홈런존으로 타구를 넘겨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벤슨 홈런존은 야구팬과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시도"라며 "한화 이글스와 함께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