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콜마홀딩스에 소송…"본인·윤여원 사내이사로"

대전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왼쪽부터)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각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이 그룹 지주사이자 아들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024720)를 상대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 회장은 대전지방법원에 지난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윤 회장은 본인을 비롯해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등 10명을 콜마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했다.

윤 부회장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콜마홀딩스는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