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영유아 가정 대상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우리집 자원순환 교실' 운영…1000가정에 컬러링북·크레용 키트 제공

(제주삼다수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제주삼다수는 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친화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우리집 자원순환 교실'을 마련하고, 참여 가정을 모집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콘텐츠다. 유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선정된 1000가정에는 제주삼다수 캐릭터 '쏭이'가 그려진 자원순환 컬러링 북과 블록 크레용 키트가 제공된다. 해당 키트는 색칠 놀이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습관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가정에서 친환경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ESG 가치를 기반으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