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씨어터, '브로드웨이 42번가' 개막 기념 이벤트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가 올여름 대표 기대작 '브로드웨이 42번가' 개막을 맞아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공연장과 뮤지컬펍이 국내 최초로 협업한 '커튼콜 인 샬롯'이 문을 연다. 작품의 배경인 1930년대 뉴욕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메뉴와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플로럴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도 샤롯데씨어터 로비 곳곳을 채울 예정이다. 로비의 청음대에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마련돼 있어 주변 소음의 방해 없이 뮤지컬 넘버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필름한잔 포토부스'에선 샤롯데씨어터에서만 선보이는 한정 디자인과 포토 템플릿으로 특별한 공연 관람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 팀장은 "샤롯데씨어터는 관객과 함께 공연의 즐거움을 확장하는 공간으로서 무대 밖에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