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밀가루 줄이고 통곡물 귀리 넣은 '고단백 오트면' 출시

고단백·고식이섬유 면 제품…여름 면 요리 활용 가능한 냉장 사리면

(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풀무원(017810)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고단백·고식이섬유를 고려한 신제품 '고단백 오트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고단백 오트면은 밀가루 함량은 낮추고 통곡물 귀리(오트)를 갈아 넣은 반죽으로 만들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귀리를 볶아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면 반죽에 곱게 갈아 넣어 쫄깃하고 매끄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냉장 사리면 타입으로, 끓는 물에 제품을 넣고 약 2분 삶은 뒤 다양한 면 요리로 활용하면 된다. 샐러드 파스타, 비빔국수, 들기름 막국수 여름철 인기 면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귀리는 영양가가 높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식재료로 인식이 커지며 전 세계적으로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현대 식단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고단백 오트면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면 요리를 맛있게 즐기면서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풀무원지구식단은 계속해서 많은 소비자가 지속 가능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