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이 신은 그 신발"…샌들부터 스니커즈까지 여름 슈즈 인기

여름철 데일리 운동화, 프란지아 샌들, 젤리샌들 등 리오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올여름 스니커즈부터 샌들까지 다양한 슈즈 라인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슈콤마보니의 딜라이트 스니커즈는 여름철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통기성 있는 소재와 가벼운 착화감의 운동화로 인기다. 이 제품은 6월 3째주 기준 누적 판매율 80%를 기록하며 리오더에 돌입했다.

여름 샌들군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프란지아 폴리곤 샌들은 발등의 리본 장식과 폴리곤 형태의 퀼팅 디테일이 특징인 샌들이다. 바닥의 열기나 갑작스러운 빗물 등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여름철에 유용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델 김나영이 일상에서 실제로 입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리얼웨이룩(Real-way look) 캠페인을 통해 노출된 이후 판매율이 4배로 급증했다.

Y2K(2000년대 감성) 트렌드가 다시 주목받으며 젤리슈즈가 부각되고 있다. 리본 젤리샌들은 방수 기능을 갖춘 투명한 PVC 소재와 잔잔한 반짝임이 느껴지는 글리터 질감을 적용해 과거 젤리슈즈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블랙과 그레이 색상 젤리샌들은 완판돼 리오더에 돌입했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슈즈 라인업과 함께,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올 여름 가볍고 시원한 착화감은 물론, 슈콤마보니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한 슈즈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