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캔돈', 출시 1년…누적 판매 5만 5000개 돌파
실용적 제품 전략과 콘텐츠 성과로 브랜드 경쟁력 입증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도드람은 자사 캔 형태 제품 '캔돈'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5580개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캔돈'은 한입 크기로 자른 도드람 한돈을 냉장 상태로 담은 제품으로, 간편한 조리와 휴대성이 강점이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캠핑 등 야외 활동 수요까지 아우르는 실용적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MAP 포장을 탈피한 캔 형태 포장은 차별화된 패키지로 평가받으며 제품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했다.
도드람에 따르면 출시 후 1년간 누적 판매된 캔돈은 총 5만 5580개로, 개당 약 20cm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총 11.1㎞에 달한다. 이는 백두산(2750m)을 4번 이상 오를 수 있는 거리로, 제품 실용성과 시장 적합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기획력은 국내외 주요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졌다. 캔돈은 △굿디자인 어워드(GD) 우수디자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은상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위너를 비롯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SNS 마케팅 대상 △한국PR대상 소비재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디자인과 소통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더불어 성수동에서 진행한 브랜드 팝업스토어 'Falling in CANPING'은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공간 디자인 부문 동상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드 SNS 화제성 부문 우수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간 디자인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
현재 캔돈은 쿠팡,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도드람몰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도드람은 온라인 유통 전략을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캔돈은 단순히 새로운 포장 용기를 적용한 제품이 아니라, 한돈 소비 방식의 다양성과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제품과 소통 중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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