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종로 드림스타트 가족 초청 캠프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매일유업은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종로구 드림스타트 11가정을 전북 고창 상하농원으로 초청해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종로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족여행 기회가 부족한 지역 내 11가구 26명이 참여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캠프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인 상하농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소시지 만들기, 동물 교감 활동, 야외 수영장 물놀이, 상하공장 견학,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아동과 부모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이번 캠프를 계획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키웠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 고 김복용 회장의 유지에 따라 1993년에 설립됐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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