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레트로 감성 담은 신제품 '미노스 멜론우유' 출시

국산 원유 52%·멜론 과즙으로 여름 소비자 공략

(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추억의 가공유 브랜드 '미노스' 시리즈의 신제품 '미노스 멜론우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 1월 선보인 '미노스 바나나우유'의 호응에 힘입어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멜론맛' 트렌드에 착안해 개발됐으며, 레트로 콘셉트에 멜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미노스 멜론우유(235mL)는 국산 원유 함유량이 52%에 달하며, 고급 품종인 캔털루프 멜론 과즙을 활용해 더욱 풍부한 풍미를 구현했다. 고소한 원유와 멜론의 조화로운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용기는 90년대 병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PET 형태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235mL 소용량으로 출시됐다. 서울우유는 이 제품을 대형마트, 슈퍼마켓(SSM),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를 바탕으로 추억에 새로운 트렌드를 더한 차별화된 미노스 시리즈 제품을 선보여 가공유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