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에이블' 전용스틱 신제품 '그래뉼라 헤이즈' 출시

전국 편의점서 25일부터 판매… 전용스틱 총 15종으로 확대
'리얼'·'그래뉼라'·'베이퍼' 3가지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폭 확장

(KT&G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KT&G(033780)는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플랫폼 '릴 에이블'(lil AIBLE)의 전용스틱 신제품 '그래뉼라 헤이즈'(GRANULAR HAZE)를 25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래뉼라 헤이즈는 기존 '그래뉼라' 시리즈의 디자인 테마를 유지하면서, 브라운과 핑크 계열 컬러를 적용해 시각적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그래뉼라 트와이스', '블루밍', '커플', '아이스러시', '아이스노우', '아이스'에 이어 일곱 번째로, 그래뉼라 라인업을 한층 다채롭게 만든다.

이로써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그래뉼라 7종, '리얼' 6종, '베이퍼 스틱' 2종을 포함해 총 15종으로 확대됐다.

KT&G는 지난해 6월, 기능과 디자인이 전면 개선된 '릴 에이블 2.0'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각초형), 그래뉼라(과립형), 베이퍼 스틱(액상형) 3가지 타입의 스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클래식'과 '밸런스' 두 가지 흡연 모드를 도입해 사용자 취향에 따른 선택지를 넓혔으며, 일시 정지, 고속충전, 예열시간 단축 등의 기능을 더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그래뉼라 헤이즈 신제품 출시로 릴 에이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용스틱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전자담배 시장에서 KT&G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