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에서 고든램지 버거를…삼성웰스토리, 수제버거 컬래버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램지의 캐주얼 버거 브랜드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와 협업해 자사 구내식당에서 수제버거 메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고든램지가 선보인 가성비 중심 캐주얼 버거 브랜드로, 2023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웰스토리는 햄버거 수요가 높아진 급식 시장 흐름에 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리미엄 메뉴 운영을 기획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메뉴는 스트리트 버거의 대표 메뉴인 'O.G.R.(Original Gordon Ramsay) 버거'다. 신선한 소고기 패티에 화이트 체더 치즈, 딜 피클, 토마토 렐리시 소스를 넣어 고풍스러운 풍미를 살렸다. 사이드 메뉴로는 고든램지 특제 시즈닝을 입힌 감자튀김 '코프만 프라이즈'와 하우스 케첩이 함께 제공된다.

제공 당일에는 브랜드 전용 용품과 영상도 활용해 매장 방문 경험을 연출하며 고객 체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급식 업계 최초이자 단독으로 이뤄진 컬래버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했던 '멜팅소울' 수제버거 협업에 이어 이번 고든램지와의 컬래버도 고객의 높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새로운 고객에게 값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삼성웰스토리는 식음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