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THE 마신다', APEC 공식 협찬 음료로 선정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동아오츠카는 18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노벨리스코리아, 동아에코팩과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원 순환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를 포함한 협약 기관들은 △APEC 공식 행사 후원 △경상북도 주관 연계 행사 참여 △지속적인 투자 및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THE 마신다'가 'APEC 2025 KOREA'의 공식 협찬 음료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동아오츠카·노벨리스코리아·동아에코팩과 함께 재활용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THE 마신다'는 지난해 9월 출시된 먹는 샘물로, 경북 영주에서 노벨리스코리아가 생산한 재활용 알루미늄 캔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해당 용기는 '캔-투-캔'(Can to Can) 방식의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구조로 자원 순환 체계를 구현하며, 동아에코팩이 생산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과도 맞물려 의미를 더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경상북도와 노벨리스코리아, 동아에코팩과 함께 뜻깊은 협력의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성장과 활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부지사는 "경북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지역 대표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시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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