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 출시

빵 매출 매년 증가…베이커리 수요 늘어나

(이마트24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이마트24는 '오늘의 빵집(Bakery of the Day)'을 뜻하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를 론칭하는 이유는 빵 매출이 매년 신장세를 보이며 편의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 중 하나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년 대비 이마트24의 빵 매출은 2023년 25%, 2024년 17%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우유크림쫀득모찌빵'은 현재까지 디저트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BOTD' 상품은 △단팥크림큐브빵 △메론크림빵 △메론크림롤 등 3종이다.

이마트24는 'BOTD' 브랜드를 통해 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 상품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명수 이마트24 HMR팀 MD는 "맛있는 빵과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매년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형태의 BOTD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