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2025년 라이징 K-패션 브랜드 선보인다
K-패션오디션 대중투표·트렌드페어 수주 전시회 개최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는 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K-패션오디션'과 국내 최대 규모의 B2B 패션 수주 전시회 '트렌드페어'가 각각 6월, 8월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23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K-패션오디션' 온라인 대중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장 가능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K-패션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는 기회다. 투표 기간 W컨셉, 더현대닷컴과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K-패션오디션은 챌린저(신진 브랜드)와 비기너(학생·예비창업자) 부문으로 구성되며 최종 선정 브랜드에게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8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트렌드페어'에 여성복, 남성복,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감도 높은 K-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와 1:1 수주 상담, 패션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브랜드와의 실질적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패션의 미래를 이끌 브랜드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매년 새로운 라이징 브랜드들을 조명하며 업계 안팎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패션오디션 대중투표' 및 '트렌드페어 참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패션·뷰티·F&B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바이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등록은 8월 19일까지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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