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하절기 맞아 '요아정'과 협업…기초 클렌징 시리즈도 확대

소용량·가성비 기초 클렌징 화장품 확대

세븐일레븐 관계자가 뷰티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건강한 피부를 위해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과 손잡고 휩 팩 클렌저를 내놓고,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키키블룸'과 기초 클렌징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오는 17일 선보일 '요아정 요거트 휩 팩 클렌저 기획세트'는 요아정 아이스크림의 휘핑 모양을 구현한 독특한 콘셉트의 화장품이다.

100mL 용량의 클렌저, 3개의 앰플 파우치, 스패출러로 구성돼 있으며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앰플 파우치는 요아정의 디저트 토핑 콘셉트를 반영해 허니앰플(보습&영양)·초코쉘(노화 방지)·딸기앰플(미백)로 구성돼 있다.

팩으로 사용할 경우 원하는 앰플을 클렌저와 섞어 마른 얼굴에 도톰하게 펴 바른 뒤 3분 후 씻어내면 된다.

기초 클렌징 라인업도 강화한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모공 케어를 강조한 식물성 클렌저 제품 '키키블룸 그린 캄 클렌징밤'(50mL)을 지난 4일 출시했다.

그린 캄 클렌징밤은 고체 형태의 필링 클렌징 제품으로 파파야 열매 추출물과 병풀잎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자극을 줄이고 수분감을 충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8일에는 클렌징오일과 클렌징폼을 추가로 선보인다. '키키블룸 비타페인 딥 클렌징오일'은 다양한 분자를 혼합한 8중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며 카페인 성분도 들어가 모공을 조여주고 활력을 돕는다.

권주희 세븐일레븐 세븐콜렉트팀 담당MD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피지와 땀 배출량이 늘어나는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클렌징 제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요아정과 협업한 이색적인 상품과 우수한 품질의 가성비 높은 다양한 뷰티 라인업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