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제철 초당 옥수수 기획전 선보여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제철을 맞은 초당 옥수수를 소개하는 기획전을 신세계백화점 앱(APP)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당 옥수수는 과일처럼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매년 6월 식품업계 전반에서 관련 제품이 출시될 정도로 인기를 끄는 제철 작물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초당 옥수수 관련 특가 상품과 디저트, 다양한 레시피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16일 오후 8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초당 옥수수와 찰옥수수에 대한 한정 특가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을 다운로드한 고객은 신세계 제휴카드 5종(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으로 초당 옥수수(3입) 및 찰옥수수(3입)를 각 3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은 1인 1매 한정이며, 사용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로 하남점, 김해점, 마산점, 천안아산점은 제외된다.

같은 기간 강남점 쌀 방앗간에서는 즉석에서 쪄낸 초당 옥수수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점포별로는 초당 옥수수를 활용한 디저트도 다양하게 소개된다. 대표 제품으로는 노티드의 '초당 옥수수 크림 도넛', 스윗티클스의 '초당 옥수수 마카롱', 브라우터의 '옥수수 크림치즈 프레첼 베이글' 등이 있으며, 강남점·광주신세계·신세계 사우스시티에서는 '고모리 옥수수빵'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앱 내 '계절과 식탁' 메뉴에서는 초당 옥수수의 유래, 경남 의령 산지 정보, 손질·보관법, 오해와 진실 등 초당 옥수수를 둘러싼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며, 셰프 및 요리 연구가의 레시피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진우범 미쉐린 원스타 셰프는 '에스키떼 샐러드'를, 요리연구가 '요나'는 솥 밥과 튀김 요리를 제안한다.

이외에도 6월 제철 식재료인 농어, 참외, 복분자, 애호박, 다슬기 등의 활용 레시피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제철을 맞아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초당 옥수수를 특가로 준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았다"며 "다가올 무더위를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