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eat템] 성큼 다가온 더위에 쏟아지는 여름맞이 신제품
서울장수, 야구장에 '달빛유자 슬러시' 선보여
GS25 아이스크림·해태제과 열대과일 과자까지 여름 맞이 공세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들이 훌쩍 다가온 무더위에 이색 주류부터 한정 아이스크림, 열대과일 맛 과자까지 여름 맞이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장수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와인 전문 매장 '코르크 픽미31'에 플레이버 막걸리 '달빛유자'를 입점시키고, 이를 활용한 '달빛유자 슬러시' 제품을 단독 출시했다.
달빛유자는 유자 풍미를 가미한 서울장수의 플레이버 막걸리로, 이번 야구장 입점을 통해 관람객에게 기존 맥주 중심의 주류 경험과는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슬러시 형태로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철 야구장의 열기를 식힐 시원한 이색 주류로 주목받고 있다.
판매는 SSG랜더스 선수들이 직접 고른 와인과 칵테일을 소개하는 '코르크 픽미31' 매장에서 이뤄지며, 이곳은 전국 야구장 가운데 유일하게 와인 슬러시 및 칵테일을 취급하는 매장이다. 서울장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막걸리와 와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주류 소비문화를 제시하며 MZ세대와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GS25는 서울우유와 손잡고 여름철 입맛을 겨냥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은 △우유바 △딸기바 △초코바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국산 원유와 생크림을 주원료로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국산 원유를 62% 함량해 프리미엄 원유 아이스크림을 간편한 바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해태제과는 여름철 한정 제품으로 열대과일 맛을 담은 '트로피컬 에디션' 5종을 출시했다. 과일과 궁합을 고려한 조합으로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은 해태제과가 처음으로 과일 맛 시리즈로 구성한 제품군으로, 여름철 즐기기 좋은 멜론, 바나나, 망고, 코코넛 등을 활용해 인기 과자에 새로운 풍미를 더했다. △홈런볼(메론 우유) △오예스(바나나망고) △버터링(코코넛커피) △생생감자칩(밀크바나나) △연양갱(트로피컬)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총 300만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버터링'은 코코넛 크림과 커피 맛 쿠키의 조합으로 이국적인 코코넛 커피를 떠올리게 한다. '생생감자칩'은 밀크바나나 맛으로 짠맛과 단맛의 조화를, '연양갱'은 오렌지, 망고, 구아버 등 5가지 열대과일을 담아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완성됐다.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제품 전면에는 열대과일을 큼직하게 배치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여름의 생동감을 표현했다. 제품 자체 색상도 △홈런볼의 초록 멜론 크림 △오예스의 노란 바나나망고 시트 등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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