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호시카이'까지 등장…롯데百, 잠실 고급 다이닝 강화

월드몰·본관에 파인다이닝 신규 브랜드 연이어 오픈
'분지로·미포집·서령' 등 지역 인기 맛집도 입점 확대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과 본관을 중심으로 고급 파인다이닝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서울 동남권 미식 중심지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잠실 에비뉴엘의 지난해 프리미엄 F&B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고급 다이닝 전략을 잠실 본관과 월드몰로 확장해 미식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앞서 지난 21일 잠실점 본관 11층에 문을 연 '부티크 호시카이'는 제주 최초 오마카세 브랜드 '스시 호시카이'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규 다이닝 브랜드다.

제주 해산물 중심의 한·일식 정찬을 제공하며, '호시카이 특선 장어덮밥', '제주 전복 내장 보양죽 정찬' 등 메뉴로 구성됐다. 즉석 핸드롤을 제공하는 '핸드롤 바'도 운영된다.

다음 달 9일에는 롯데월드몰 6층에 '콘피에르 셀렉션'이 문을 연다. '콘피에르'는 사계절 제철 식재료를 테마로 한 코리안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이번 신규 브랜드는 보다 캐주얼한 구성으로 파인다이닝을 재해석했다.

지역 인기 맛집도 연이어 입점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일본 프리미엄 돈카츠 브랜드 '분지로'가 5층에 매장을 열며, 다음 달 13일에는 부산 해물장 전문점 '미포집'이 두 번째 유통사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평양냉면 전문점 '서령'도 지난 4월 월드몰에 문을 열고 하루 500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정교해진 소비자 입맛에 발맞춰 프리미엄 다이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롯데타운 잠실을 서울 대표 미식지로 키우기 위해 고급 F&B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