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 원조 당당치킨 매출 넘어
출시 후 매출, 2022년 당당치킨 대비 81% 높아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홈플러스는 지난달 17일 출시한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이 출시 11일 만에 고객들의 인기를 끌며 원조 제품인 '당당 후라이드치킨'의 출시 당시 매출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제품이 출시된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의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 매출은 지난 2022년 '당당 후라이드 치킨'의 출시 직후 11일 간의 매출보다 81% 높았다.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은 기존 당당 후라이드치킨보다 약 1.5배 큰 계육을 사용했다. 100% 당일 조리∙판매하며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는데 가격은 1만 원이 되지 않는다.
물가가 높아질수록 홈플러스 델리 치킨의 수요는 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올해 4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모든 연령대에서 치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 수 이상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황금연휴에도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가성비 델리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치킨 행사를 전개한다.
한아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홈플러스 델리만의 강점을 살려 신메뉴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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