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스누피' 75주년 팝업스토어 연다

스누피 등장 '피너츠' 팝업…5월 6일까지
이후 센텀시티·대구점서 연달아 문 열어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6일까지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인기 만화 '피너츠'의 75주년 팝업스토어 행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누피'는 1950년 미국 신문 네 컷 만화 '피너츠'에 등장한 강아지 캐릭터다. 2025년은 피너츠가 탄생한지 75주년이 되는 해로, 팝업스토어와 굿즈를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형 스누피를 만나볼 수 있다. 대형 스누피와 함께 피너츠 친구들도 있으며 만화 속 장면과 같은 공간을 조성해 만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바로 옆에 마련된 오픈스테이지 스토어에서는 '피너츠'의 75주년 기념 굿즈를 비롯해 키링·에코백·텀블러·75주년 한정 인형·캔들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강남점 11층 S가든에는 6월 1일까지 만화에 등장했던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도 설치된다.

이후 팝업스토어는 센텀시티, 대구점에서 연달아 문을 연다. 센텀시티에선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대구점에선 다음달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층 팝업존에서 선보인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