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스쿱크리머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5월 선봬

1호점 강남 압구정로데오에 오픈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화갤러리아(452260)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새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을 5월 공식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벤슨은 미국에서 흔히 쓰는 이름 중 하나로 '정직'(Honesty)과 '신뢰할 수 있는'(Trustworthy)의 뉘앙스가 담겨 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브랜드인 동시에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모든 제품에는 국내산 원유와 유크림을 썼다. 유지방 비율을 높이고 공기 함량(오버런)은 낮춰 보다 밀도 있는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산 아카시아꿀과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탄자니아 싱글오리진 초콜릿 등 고급 원료를 쓴 것도 벤슨만의 차별점이다.

1호 매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에 들어선다. 유명 맛집과 편집숍이 밀집한 곳으로 20, 30대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지역이다.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파이브가이즈 압구정(7호점) 인근에 위치해 계열사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브랜드 공식 론칭 전 자체 생산센터도 채비를 마쳤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경기 포천에 아이스크림 생산 설비를 갖춘 공장을 세우고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