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선양오크소주' 80만 병 판매…전체 주류 3위 올라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맥주 아시아 최초 선봬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GS25는 지난 2월 27일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병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직후부터 오프라인과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 3일 만에 '우리동네GS' 앱에서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매장에선 연이어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3월 현재 전체 주류에서 매출 3위(1위 카스500mL, 2위 참이슬640PET)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원소주가 카스와 참이슬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한 이후 3위권 안에 진입한 첫 사례다.
GS25와 ㈜선양소주는 높아지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주부터 공급량을 약 두 배 가량 확대한다. GS25는 공급 확대 및 지속적인 판매 추이를 고려할 때 조만간 부동의 1위인 참이슬PET 매출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양오크소주의 인기에 힘입어 3월(1~21일 기준)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신장했다.
GS25는 선양오크소주에 이어 주류 시장에 열기를 더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디바이스, 전용 맥주)와 함께 전용 맥주(558mL)를 출시한다.
GS25는 △디바이스 1개 △전용 맥주 4캔 △파인트 잔 1개로 구성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스타터팩'을 24일부터, 전용 맥주는 27일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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