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콜마, 인천에 신규 공장 설립…색조 라인 강화
부천 공장 이어 인천남동공단에 건설…색조 공장 증설
지난해 부지 매입 완료…색조 매출 비중 25% 확대 계획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콜마(161890)가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국내에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
24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인천남동공단에 6600㎡(2000평) 규모의 신규 공장을 짓는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공장 부지를 매입 완료했으며 현재 설계 단계다. 해당 공장에서는 색조 화장품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신규 공장을 통해 색조 카테고리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메이크업 화장품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콜마는 부천에 색조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파우더, 아이섀도, 팩트, 립 제품 등 색조 화장품 1만 4000개가 제조된다.
부천 공장에 이어 인천 공장까지 증설되면 색조 화장품 캐파(생산능력)도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한국콜마의 총매출 중 색조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정도다. 탄탄한 기초 화장품 및 선 제품 수요를 바탕으로 색조 제품 생산도 확대해 총매출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콜마는 색조 화장품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색조제품 개발 라운지 컬러 아뜰리에를 오픈했다. 고객사가 원하는 최적의 색(色)을 찾아 주는 색조개발 라운지다.
컬러 아뜰리에에선 색조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이디어 회의, 샘플 제작 및 테스트, 제품 품평회, 스튜디오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콜마는 컬러 아뜰리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한 파운데이션, 아이섀도, 립 등 다양한 색조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컬러 아뜰리에는 이화여대 색채디자인연구소와 손잡고 어두운 피부톤과 밝은 피부톤에 적합한 40종 이상의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의 파운데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사와 함께 트렌디한 색조 화장품을 만들어 글로벌 색조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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