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 부회장, 지난해 연봉 10.9억 전년 대비 4% 감소
지주사 대상홀딩스서 임창욱 회장 20.9억·박현주 부회장 12.5억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임세령 대상(001680)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0억 88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도 11억 3300만원 대비 4% 감소한 액수다.
19일 대상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 3000만 원, 상여 5800만 원, 기타근로소득 40만 원을 받았다.
대상은 "이사회 승인을 받은 임원보수관리규정에 따라 연간 급여총액에 직책역할급을 지급했다"며 상여에 대해서는 "당해년도 조직 목표 성과 달성으로 조직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는 임정배 대표(사장)가 6억 700만 원(급여 5억 8000만 원, 상여 2600만 원 등)을 받았고, 박용주 지원담당중역(사장)이 5억 8100만 원(급여 5억 8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을 수령했다.
한편 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084690)에서는 임 부회장의 아버지인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이 급여 20억 원, 상여 8800만 원을 포함해 20억 8800만 원을 받았고, 어머니인 박현주 부회장은 급여 12억 원, 상여 5300만 원을 더해 12억 5300만 원을 챙겼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6억 200만 원(급여 5억 7600만 원, 상여 2500만 원)을 받았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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