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조림햄 vs 참치캔' 대폭 할인상품 선택 투표

26일까지 투표…1탄 투표에선 쌀 40% 할인 판매

(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고객이 직접 할인 품목을 선택하는 고객 소통형 프로모션 'My 핫프라이스' 2탄 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탄 투표에선 '쌀(10kg)'과 '즉석밥' 중 쌀이 선정되면서 2월 2주차에 '정갈한 쌀'을 일반 브랜드 쌀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탄의 투표 대상은 통조림햄과 참치캔으로 선정했다. 할인 행사는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투표는 '롯데마트GO' 앱을 통해 진행하며, 참여 고객에게는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매주 3가지 품목을 선정해 초저가로 파는 '이번주 핫프라이스'도 진행한다. 이번 주에는 △잘풀리는집 순수화이트 화장지 60% △다우니 섬유유연제 11종 50%(2개 이상 구매시) △훈제 오리 슬라이스 50%(엘포인트 회원 대상) 할인해 판매한다.

제철 수산물과 과일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수산물의 경우 '강도다리 세꼬시'를 정상 판매가 대비 44%, '완도 활전복'과 '국산 데친 문어'는 40% 할인 판매한다. 국산 딸기와 국산 블루베리 전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응원 먹거리 상품인 △큰 새우튀김 20%(엘포인트 회원 대상) △올 뉴 새우초밥 45% △꽃보다 오징어 슬라이스 2000원 할인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시즌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