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작년 보수 38억 수령

아모레 28억5600만원, 아모레G 9억5000만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개막일인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38억 600만 원을 받았다.

17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9억 5000만 원, 아모레퍼시픽(090430)으로부터 28억 5600만 원, 총 38억 6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급여 8억 2500만 원, 상여 1억 2500만 원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는 급여 25억 3900만 원, 상여 2억 5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800만 원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사회에서 승인된 임원규정에 따라 기본급과 경영수당으로 항목을 나누어 총급여를 산정 및 지급했다"며 "기본급은 개인별 역량과 경영자 레벨을 고려하여 책정하며 경영수당은 경영자 레벨별 고정 금액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