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작년 보수 27억여원 받아

윌리엄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신세계인터내셔날제공)
윌리엄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신세계인터내셔날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윌리엄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대표가 지난해 27억 1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윌리엄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21억 9400만 원 △상여 3억 6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 5400만 원 등 총 27억 1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사회 결의로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위, 위임업무의 성격 및 수행결과,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해 연봉을 산정하며 산정된 연봉은 분할해 매월 지급한다"며 "성과급은 이사회에서 결의된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경영성과를 고려해 영업이익의 일부를 재원으로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한다"고 설명했다.

윌리엄김 대표는 취임 첫 해인 2023년 27억9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출 1조 3086만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4%, 44.9% 감소한 규모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