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스, ARrC 끼엔 베트남 현지 앰배서더 발탁
베트남 시장 공략 위한 현지화 전략 본격화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위시컴퍼니의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클레어스)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의 멤버 끼엔을 베트남 현지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레어스는 올해 베트남 진출 10년 차로 꾸준한 현지 매출 및 인지도 상승을 통해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베트남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끼엔 현지 앰배서더 발탁이 그 활동의 첫 시작이다.
끼엔은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 론칭한 보이그룹 아크(ARrC)의 멤버다. 클레어스가 추구하는 '꾸준함을 바탕으로 한 변화'라는 브랜드 캠페인 핵심 키워드와 부합해 현지 앰배서더에 선정됐다.
끼엔은 단순한 앰배서더 이상의 역할을 하며 클레어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고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끼엔과 클레어스는 '프레쉬 러브 인 베트남'을 주제로 클레어스의 주력 제품인 미드나잇 블루 라인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끼엔의 아이돌 성장 스토리와 클레어스의 브랜드 스토리를 연계해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공유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서 디어, 클레어스는 단순히 K뷰티 브랜드를 넘어 현지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끼엔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그 여정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위시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베트남 청년 스타트업 후원, 스포츠 스폰서, 주한 베트남 유학생 지원 등 브랜드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클레어스는 2015년 베트남 시장 진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최대 H&B 스토어인 하사키에서 '서플 프레퍼레이션 언센티드 토너'가 전체 카테고리 중 판매량 2위, 한국 브랜드 중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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