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통합 멤버십 서비스 시행…"마일리지 혜택 강화"

10일부터 신규회원 등급 및 마일리지 정책 시행

(아영FBC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2월부터 새로운 회원 등급 및 마일리지 적립 정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등급별 마일리지 적립률을 조정해 최대 3%까지 적립이 가능해지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F&B 브랜드 와인사랑 5개 매장(사브서울·무드서울·모와·르몽뒤뱅·클럽코라빈)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한다.

이번 개편은 회원 등급별 혜택을 강화하고 와인나라 전 매장 및 와인사랑 매장에서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변경된 정책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회원 등급을 구분하며 이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률이 차등 적용된다.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는 트리니티(10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 다이아몬드(5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2%, 골드(2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1.5%, 일반회원은 1%를 적립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기존 직원 및 기업 고객은 기존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와인나라의 모든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추가로 와인사랑 5개 매에서는 회원 등급에 따라 보틀 주류 금액의 차등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며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마일리지 통합을 통해 고객들은 와인 구매뿐만 아니라 와인사랑 F&B업장 이용 시에도 와인나라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새로운 마일리지 적립 정책을 통해 와인 구매와 외식에서 더욱 유용한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보다 차별화된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