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조국 딸 조민, 화장품 사업 '대박'
론칭 약 10일 만에 초도물량 완판
1만5천개 재발주…순차적 출고 예정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씨가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5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조민 씨가 창업한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가 론칭하자마자 주문 폭주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세로랩스는 지난 11월 21일 자사몰 론칭과 함께 '하이드레이션 젤 크림'과 '수딩 토너'를 출시 및 판매했다. 젤 크림은 출시 13일 만에 초도물량 5000개가 완판됐다.
이에 세로랩스 측은 제품 1만 5000개를 재발주했다.
현재 해당 제품은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수딩 토너의 경우 뷰티 플랫폼 화해 내 진정토너 카테고리에서 종전 11위였으나 현재 7위까지 상승했다.
세로랩스는 지난 3일 신제품인 '인텐스 리페어 립밤', '인텐스 리페어 크림'을 내놓기도 했다.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민감해지는 환절기에 자극 없이 수분 충전하기 정말 좋은 토너', '보습력이 너무 좋네요', '자극이 없고 촉촉해요' 등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조민씨는 화장품 ODM 기업 한국콜마와 손잡고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를 론칭, 뷰티 업계 CEO로 나섰다.
세로랩스의 CERO는 '제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피부 타입에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하는 가장 순수한 제품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자연을 생각하고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클린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만큼 모든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으며 친환경 패키징을 통해 지구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단일 알루미늄, 투명 PET(페트), 수분리 라벨, PP(폴리프로필렌) 등 재활용이 용이한 부자재를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된 포장재를 사용한다.
이와 함께 세로랩스는 매년 자연을 보전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단체에 매출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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