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시흥하늘휴게소에 '갤러리 오라' 열어

판교방향…고흐 등 레플리카 세계명화·미디어아트 선봬

시흥하늘휴게소 '갤러리 오라' 입구 전경(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풀무원(017810)은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3개사가 합자 설립한 그린익스프레스파크가 운영하는 상공형 복합휴게소 시흥하늘휴게소에 세계 명화 전문 갤러리 문화공간 '갤러리 오라'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시흥하늘휴게소의 갤러리 오라는 판교방향 3층에 있다. 세계 명화 제작 전문업체 ㈜네오아트플래닝과 함께 397㎡(120평) 규모 갤러리에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고흐와 르느와르, 모네, 세잔, 램브란트, 클림트 등의 고품질 레플리카 세계 명화와 미디어 아트를 볼 수 있다.

레플리카는 원작 보존을 위해 전시나 학습을 목적으로 제작한 고품질, 고품격 복제 작품을 의미한다.

전시 작품엔 ㈜네오아트플래닝의 독자적인 기법(PAINTING OVELAB)을 가미해 6~8번의 유화 리터치 과정을 거쳐 물감의 질감이 느껴지고 손에 묻어날 것 같은 생생함을 극대화했다.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아침'은 6m 상당 대형 작품으로 중앙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전시된 명화와 명화가 삽화된 책갈피, 양산, 거울 등 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갤러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주말엔 오픈과 마감을 30분씩 연장해 운영한다. 관람은 무료다. 주말에는 전문 도슨트를 운영한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등 전국 26곳의 고속도로휴게소를 운영 중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