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USA, 구독자 118만 박막례 할머니와 식품유통 MOU 체결
식품유통, 중소기업 제품 수출 협력하기로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미주 지역 프리미엄 K-푸드 유통회사 울타리USA(한국법인명 울타리코리아)는 구독자 118만 명을 보유한 한국 파워 인플루언서 박막례 씨와 식품 유통 및 K-푸드 콘텐츠 제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SEOUL FOOD 2024' 행사장에서 KOTRA 주관으로 체결됐다.
임양원 울타리USA의 한국지사장과 박 씨는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식품 유통과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에 도움을 주는 것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또 전문성을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K-푸드를 홍보하는 한편 인플루언서로서 박 씨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울타리USA는 미주 지역에서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 씨는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박 씨는 누적 조회수 4억90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음식과 생활을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미국에서 운영되는 울타리몰은 프리미엄 K-푸드 커머스 플랫폼의 대표 브랜드로, 전문 셀러와 물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1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주문 후 24시간 이내에 미주 전 지역에 배송이 가능하다.
임 지사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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