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미 앤 마이 펫' 패키지 리뉴얼…2→4실 확대 운영

스위트룸에 펫 드라이룸 추가 비치

(시그니엘 부산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시그니엘 부산은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미 앤 마이 펫'(Me and my pet) 패키지를 리뉴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미 앤 마이 펫은 시그니엘 부산이 지난 2021년 11월부터 운영해온 반려견 동반 투숙 패키지다.

이번 리뉴얼로 시그니엘 부산은 기존 디럭스 스위트룸 2실에 일반 객실인 프리미어룸 1실과 시그니엘 프리미엄 1실을 추가, 총 4개의 객실을 반려견 동반 객실로 확대 운영한다. 성인 2인과 반려견 1마리(10㎏ 이하) 기준이다.

객실에는 펫 계단, 펫 침대, 전용 식기 등의 펫 어메니티가 준비되며 스위트룸에는 펫 드라이룸이 추가로 비치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펫 유모차, 케이지 등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패키지는 △룸온리형 △일반형 △조식형 세 가지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일반형과 조식형 이용 고객에게는 반려견 이름이 새겨진 펫 전용 케이크와 프리미엄 펫 브랜드 '스몰스터프'의 펫 가운과 안대, '프랑소와펫'의 풉백(배변봉투) 등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