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판만 팔자 생각했는데"…반올림피자 3개월만에 월매출 3천만원 달성

[인터뷰]한강민 반올림피자 용인양지점 점주
월 평균 매출 3000만 원 달해, 친구들에게도 추천

반올림피자 용인양지점 점주 한강민 씨가 뉴스1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반올림피자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하루에 20판만 팔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창업 3개월 만에 월 평균 매출 3000만원 매장으로 만드는 '대박'을 터트렸죠."

오랜 기간 중식당을 운영하던 한강민 씨(29, 반올림피자 용인양지점 점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서부터 식당에서 일했던 한 씨는 요식업 카테고리 내에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물색했다.

그러던 중 평소 즐겨 먹던 피자가 떠올랐고, 여러 브랜드를 놓고 고심하던 중 반올림피자는 선택하게 됐다. 한 씨가 반올림피자는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맛이다. 그는 "여러 브랜드의 피자를 먹어봤는데, 반올림피자가 가장 입맛에 맞았다"고 말했다.

비교적 저렴한 창업 비용도 한 씨가 반올림피자 가맹점을 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다. 한 씨는 "가맹본부에서 초기에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놀랐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순수 창업 비용으로 약 6000만 원 정도가 들어갔다"며 "간판 비용과 초기 물량을 채워 넣는 비용 등 많은 지원이 있었다"고 했다.

반올림피자 용인양지점 점주 한강민 씨가 뉴스1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반올림피자 제공)

수년간 중식당만 운영하던 한 씨가 피자 가맹점 운영에 쉽게 뛰어들 수 있었던 건 반올림피자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반올림피자는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유명하다.

한 씨는 "2주간 교육을 해주는데 1대1 교육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과정을 전담식으로 교육 해줘서 피자 레시피부터 매장 운영 방법까지 큰 도움을 받았다"며 "궁금한 부분이 있을 때마다 슈퍼바이저가 마치 본일 일처럼 도와주고, 매출 관리 등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줬다"고 했다.

한 씨 매장 월평균 매출은 무려 3000만 원에 달한다. 그는 "생각보다 너무 많이 찾아주신다"며 "친한 친구에게도 (반올림피자) 창업을 추천했다"고 강조했다.

반올림피자 용인양지점.(반올림피자 제공)

한 씨는 본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TV나 온라인 광고를 본사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점이 매출로 연결된다"며 "지난해 12월엔 본사에서 배달앱과 자사앱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연휴 기간과 맞물려 매출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사앱 리뉴얼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 씨가 운영하는 용인양지점 인근 상권은 이제 막 발전하는 단계다. 추후 피자헛과 도미노피자 등 대형 프랜차이즈가 들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한 씨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3개월간 운영하면서 '오랜만에 피자 같은 피자를 먹었다'는 리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곳 상권이 이제 막 발전하고 있는데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