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써머스비' 망고라임맛 국내 출시

RTD 시장 공략 강화

(하이트진로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사이더(Cider) 제품인 '써머스비'의 망고 라임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사이더 제품이다. 망고의 달콤한 과즙에 라임의 상큼함이 더해져 화사하면서도 상쾌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칵테일 레시피에도 활용될 만큼 다른 주류와 섞어 마셔도 잘 어울려 '믹솔리지'(Mixology) 트렌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1~6%의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로, 유럽에서는 이미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 중 하나로 손꼽힌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RTD 시장에서도 최근 3개년 동안 1위를 굳건히 기록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500mL 캔 제품 1종만 출시됐으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가볍게 주류를 즐기는 문화의 정착에 발맞춰 써머스비의 새로운 맛을 출시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올봄, 망고 라임만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즐기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해 국내 과일 탄산주 시장을 확대,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