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이라도 아끼자" CU 편의점 포인트 적립·사용 늘어

CU 올 들어 멤버십 적립건수 전년대비 7.2%p↑ 23.1%
멤버십 포인트 사용률도 증가

CU 포인트 충전소(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올해 가파른 물가 인상으로 알뜰 소비 문화가 확산하며 편의점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건수가 크게 늘었다.

12일 CU에 따르면 1~9월 멤버십 포인트 적립, 사용 건수 신장률은 최근 5개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CU 멤버십 적립 건수는 2019년 13.0%, 2020년 16.1%, 지난해 15.9%로 전년대비 꾸준히 상승하다 올해는 7.2%포인트나 오른 23.1%로 치솟았다.

CU 관계자는 "기존 포인트 적립은 부가적 혜택으로 5년 전까진 10명 중 0.6명꼴로 적립했다면 최근엔 전체 고객의 약 12%가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십 포인트 사용률도 최근 크게 늘었다. CU의 멤버십 사용 건수의 전년대비 신장률은 2019년 9.4%, 2020년 10.1%, 2021년 9.2%, 지난해 10.3%로 등락을 거듭하다 올해 17.8%로 뛰었다.

단골고객 지수도 증가 추세다.

CU의 단골고객 매출액 전년대비 신장률은 2019년 16.9%, 2020년 18.9%에서 코로나19로 근거리 소비가 자리잡은 2021년부터 21.6%, 지난해 20.0%, 올해 25.4%로 최근 3개년 20%대를 기록했다.

CU는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단골점포(최대 3곳)를 등록하면 직전 3개월 동안 월평균 적립대상금액 3만원 이상 구매 시 유통업계 최고 수준인 2% 적립률 혜택을 제공한다.

BGF리테일(282330) 관계자는 "편의점 최대 경쟁력인 접근성을 바탕으로 고물가 시대 쇼핑 혜택과 매출 증대를 위한 멤버십 활용 마케팅을 강화 중"이라며 "특히 최근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높여 맞춤형 편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