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쉐린 2스타 임정식 '정식당' 스테이크 단독론칭

15일 오후 5시30분 방송…임 셰프 특제소스 제공

임정식 셰프(롯데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홈쇼핑은 15일 오후 5시30분 한국인 최초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정식당은 국내 8개뿐인 미쉐린 가이드 2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롯데홈쇼핑 신상품 개발 조직 크로스보더상품팀은 임 셰프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려 7개월간 공을 들였다.

전 제품 개발 과정에 임 셰프가 참여했으며 소 한 마리의 2~3%인 특수부위 채끝을 3cm두께로 영하 1도 온도에서 숙성했다. 임 셰프가 직접 개발한 '퐁드보 블랑' 특제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15일 방송은 정식당을 모티브로 한 파인다이닝 콘셉트로 꾸민다.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스타 셰프와 협업한 단독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의 올 상반기 식품 판매 현황 분석 결과 '해운대 암소갈비집 갈비' '워커힐 한우스테이크' '경복궁 양념갈비' 등 유명 맛집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품에 호응이 컸다.

해운대 암소갈비집 갈비는 일반 식품보다 고가인데도 주문건수 3만건, 주문금액 40억원을 기록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