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G마켓, '무료배송' 부활…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혜택 늘린다
1만5000원 이상 무료배송 혜택 재개
"고객 목소리 적극 반영"
- 한지명 기자,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서미선 기자 = G마켓이 신세계(004170) 그룹사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혜택으로 스마일배송 무료 배송을 재개한다. 기존 스마일클럽 무료배송 혜택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23일 G마켓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공지사항으로 홈페이지에 올렸다.
G마켓 스마일배송은 익일 합포장 서비스로 무료배송 상품을 1개만 담아도 장바구니 전체가 무료 배송된다. 판매제품의 80%가 무료배송 제품으로 소비자 대부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멤버십(회원제) 회원에게는 무료배송 제품 상관없이 1만5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무조건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되면서 사실상 100%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는 기존 G마켓 멤버십인 스마일클럽의 혜택이었으나,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출시 당시 이용 효율성 등을 고려해 종료했다.
이번 무료배송 혜택 추가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G마켓의 기존 스마일클럽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마트(139480)·스타벅스·SSG닷컴·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 등 신세계 그룹의 관계사 할인혜택이 더해지게 됐다.
G마켓 관계자는 "멤버십 혜택은 확정형이 아닌 고객이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지속해 변화하는 진화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확실한 차별화 혜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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