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셀럽 활용 20분 숏커머스 신설…"틈새 파고든다"
"협력사, 판매 채널 다각화…혜택가 누려 윈윈 효과 기대"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CJ온스타일은 셀럽이 진행하는 기획 프로그램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20분짜리 숏커머스 코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최화정쇼'·'강주은의 굿라이프'·'박솔미 솔깃한 생활' 종료 후 20분 프로그램 '최화정쇼 캐치타임'·'강주은의 굿모닝숏핑'·'박솔미 솔깃한 숏타임'을 각각 이어서 방송한다. 각 프로그램은 월 1회 방송 예정이다.
평일 저녁과 주말 오전 일명 홈쇼핑 프라임 시간대에 송출하는 기획 프로그램은 한 주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인 만큼 매주 고정 요일에 편성돼 약 두 시간 안팎 방송되고 있다. 고객에게 소개하는 상품은 회당 1~2개로 제한적이다. 협력사 물량 준비 등의 이슈로 본방송에서 소개할 수 없었던 상품을 선별해 20분 숏커머스 코너로 편성해 고객 틈새를 저격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최화정쇼 캐치타임에서는 3050세대 여성을 위한 식품·잡화·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을 소개한다. 내달 5일에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박솔미 솔깃한 숏타임에서는 근래 들어 각광받고 있는 이너 뷰티 건강식품과 리빙 용품을 엄선해 공개한다.
강주은의 굿모닝숏핑에선 주부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혜영 CJ온스타일 콘텐츠제작담당 사업부장은 "기획 프로그램은 진행자의 폭넓은 쇼핑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재미를 끌어내 협력사는 물론 고객 만족도도 높다"며 "숏커머스 코너 신설로 협력사는 판매 채널 다각화로 매출 규모화를 이루고 고객은 인기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어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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