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한우 이어간다"…롯데마트, 3월 한우 등심 50% 할인

제휴카드 결제 시 혜택 적용 가능

충북 음성에 위치한 농협 음성 축산물 공판장에서 한우 직경매를 하고 있는 모습.(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등심을 반값 행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한우를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2019년도부터 경매에 직접 참석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매일 음성·부천 지역 축산물 공판장 한우 직경매에 참여해 고품질 한우를 엄선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우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사회적인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이 있는 상품을 선정해 한 달 행사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연어 시세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해 항공 직송한 '슈페리어급 노르웨이 생연어'를 한 달간 4000원대로 판매한다.

강석진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을 위해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소명과 함께 고물가 시대에 한우 가격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목표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 한우 한 달 행사부터 이번 3일 행사까지 산지 시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롯데마트가 고객·농가 상생을 돕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