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송파에 숏게임 골프 스튜디오 '디 어프로치' 개장
층고 8미터, 복합형 그린으로 여러 타입 코스 선보여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GV는 25일 송파점에 영화관에서 즐기는 숏게임 골프 스튜디오 '디 어프로치'(THE APPROACH)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의 층고는 약 8미터로, 스크린 골프장 최소 설치 규격(2.8미터)보다 3배 이상 높다.
복합형 그린을 통해 여러 타입의 코스를 실내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10명 안팎의 레슨 프로가 제공하는 맞춤형 레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골프 입문자부터 아마추어, 준프로 등 다양한 레벨의 고객이 수준별로 강습을 받을 수 있게 표준 커리큘럼을 짰다.
공간은 '온 그린' '스윙 랩' '퍼팅 랩' 3가지로 구성됐다.
온 그린에선 최대 23미터 거리에서 어프로치샷, 로브샷을 연습할 수 있다. 263석 규모 대형 상영관을 리뉴얼했고 주문진에서 공수한 모래로 벙커를 만들어 러프, 프린지, 페어웨이 등 실제 잔디 느낌을 구현한 환경에서 트러블 샷 연습이 가능하다.
스윙 랩은 스윙 분석 시스템을 통해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레슨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링 랩은 퍼팅 전용 공간으로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퍼팅 시뮬레이터 투어펏(TOURPUTT)이 구비돼있다.
프라이빗 샤워실과 라커도 마련됐다.
개장 기념 방문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3개 공간을 정상가의 72%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1일까지 로브샷, 어프로치샷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어프로치 챌린지'도 한다. 미션 참가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씨네드쉐프 1+1 영화관람권을 주고, 미션 성공 시 디 어프로치 볼마커 세트를 준다.
25일부터 한 달간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곳엔 미니 퍼팅 체험존,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준비돼있다. 운영 기간 디 어프로치에 회원가입하면 선착순으로 하프백 등 25만원 상당 골프 용품을 1만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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