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자회사 엔엑스이에프, 리셀플랫폼 '에어스택' 론칭

수수료·배송비 무료, 가품 판정 시 4배 보상 '파격 조건' 제시

(에어스택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화솔루션 자회사인 엔엑스이에프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엑스이에프는 20일부터 리셀 플랫폼인 에어스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어스택은 전세게 패션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구매·판매하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이다. 나이키·뉴발란스·아디다스 등 스니커즈와 애플 제품을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한정판 새 상품을 중심으로 시장 테스트를 진행한 후 하반기부터 중고상품을 병행 판매할 방침이다.

에어스택은 구매·판매 시 모든 거래에서 2.5%를 적립해주고 판매 시 건당 배송비 4000원을 무제한 적립해준다. 기존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네이버 크림, 무신사 솔드아웃은 수수료나 배송비를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부과하고 있다.

수수료 무료 정책을 내세우며 크림과 솔드아웃 2강체제인 리셀 플랫폼 시장에서 자립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어스택은 가품 판정 시 정품 금액의 4배를 보상하는 파격적인 보상안도 제시했다.

에어스택 관계자는 "일단 1월까지는 현재 방식으로 운영해보고 향후 변경 사항이 생길 수 있다"며 "해외 이용자들도 에어스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지난 9월 엔엑스이에프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50억원(5000만주)을 투자했으며 이날 5000만주의 후속 증자를 예고했다. 출자 방법은 구주우선배정이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