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빕스 이용권 90% 할인…연말 뷔페 수요 공략

'뷔페 고메위크' 실시…글래드·신라스테이 뷔페 할인권도 판매

티몬 빕스 프로모션.(티몬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티몬은 연말을 맞아 빕스 할인권을 최대 90% 할인가로 특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몬은 이날부터 10일간 빕스 1만5000원 할인권을 90% 할인가에 판매한다. 총 주문 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1매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빕스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6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빕스 시그니처 메인 메뉴도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골든프리미어 엘본스테이크 △멜팅버터그릴드랍스터 △토마호크스테이크 밀키트 제품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제품은 연말을 맞아 증가하는 뷔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티몬이 이달 1일부터 2주간 뷔페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14%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19년 동기간과 비교해도 352% 증가한 수치다. 3년 가까이 미뤄왔던 송년 모임을 레스토랑과 특급호텔 등 특별한 장소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까닭으로 분석된다.

티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첫 연말인 만큼 레스토랑·호텔 뷔페 등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기려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뷔페 고메위크' 기획전을 열고 특급호텔 뷔페 할인권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매일 지정된 뷔페 상품을 당일 10시부터 자정까지 구매 시 추가 10% 즉시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서울 글래드 여의도 그리츠 뷔페·서울 신라스테이 삼성점 뷔페·부산 센텀마마뷔페 등으로 구성됐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