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면세점 코엑스점 다음달 24일 문 닫는다

강북권 명동본점·강남권 월드타워점 역량 집중

롯데면세점 전경(롯데면세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면세점이 9월 말 강남권 시내 면세점인 코엑스점 운영을 종료한다.

1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9월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점의 운영을 중단한다.

면세 고객들은 내달 24일까지 면세품 구매 및 교환이 가능하다. 상품 인도 가능일은 10월31일까지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올 6월 열린 호텔롯데 이사회에서 코엑스점 특허 갱신 심사를 신청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지속적인 면세업계 경영난으로 인한 결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코엑스점의 문을 닫는 대신 국내 시내면세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잠실 월드타워점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임대매장 반납을 위한 준비를 위해 9월 24일 코엑스점 영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서울 대표 매장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의 영업 강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