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구형 게임기 반납하면 '엑스박스' 최대 31만원 혜택
방학·휴가철 맞아 엑스박스 게임기 보상판매 단독 기획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자택에서 게임·영화·운동 등 여가를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 트렌드에 게임기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게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5% 이상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트렌드에 하이마트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410여개 매장에서 게임기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형 게임기를 반납하고 '엑스박스 시리즈 S'를 구매하면 5만원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3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에 가지고 있던 게임기를 반납하면 종류와 상태에 따라 최대 2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구형 게임기는 회수 후 전문 업체에서 구성품·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보상 가격을 책정한다. 소비자가 보상 가격에 동의하면 해당 금액을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게임기 종류나 상태에 따라 지급 규모와 일정이 다르다. 최대 2주 이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매장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엑스박스 시리즈 S는 512GB SSD를 탑재해 로딩 시간을 최소화했다. 여러 개의 게임 사이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어 게임을 즐기기 적합하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멤버십 별도 판매)를 이용하면 '헤일로 인피니트' 등 인기 게임을 포함한 100개 이상 고품질 게임도 이용할 수 있다.
손위람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 팀장은 "게임기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집에서 잠자고 있던 게임기를 가져오면 추가 혜택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신규 게임기, 게임 타이틀 출시에 맞춰 브랜드 협업, 게임대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