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분보충 중요성↑…"포카리 인기도 올라간다"

(동아오츠카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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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보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15~20분마다 규칙적으로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가 도움이 된다. 여름철 포카리스웨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다.

21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는 환자가 맞는 링거(수액으로 사용되는 생리식염수)에서 출발해 탄생한 음료다.

사람의 체액과 비슷한 수액을 물처럼 마신다면 빠르고 간편하게 체내 수분보충이 가능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이다. 체내 수분이 빠져나갈 때 수분과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간다. 우리 몸의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위해서는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가까운 농도로 조성된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포함하고 있어 수분과 전해질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폭염, 온열질환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수분보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폭염 예방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7년 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포카리스웨트 수분 히어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여름마다 폭염 관련 교육, 안전정책 홍보, 무더위 쉼터 지원, 임직원 봉사단 운영 등의 활동으로 폭염과 온열질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동아오츠카는 2020년 사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여름철 폭염 등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아오츠카는 협약에 따라 2020년 폭염 취약 계층 지원, 지난해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폭염구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shakiroy@news1.kr